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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베트남 / 주영철 선교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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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:김선이 날짜:2006-10-05 조회:91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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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들의 도고에 감사드립니다.
여러분들의 도고와 베트남 친구의 도움을 힘입어 저희의 머뭄이 더 연장될 것 같습니다.
그 시간 안에 모든 서류를 꾸미면 될 것 같습니다.
시간이 18일을 넘어 더 많이 연장해주기로 얘기되고 있다하므로 아마도 가능하지 않을까합니다.
사실 오늘 오전에도 다시 한 번 호출 전화가 왔습니다만, 나중에 올라가지 않게 되었습니다.
아마도 그분께서 저희가 더 머물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.
머무는 동안에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성원을 빕니다.
또 이번에 베트남 친구의 헌신을 통해서도 많이 배웁니다. 믿지도 않는 사람이건만 오히려 믿는 이들보다 더 적극적이고 헌신적이었으니 말입니다.
추석 잘 보내십시오.
이곳은 추석이 한국만큼 큰 명절이 아니고 어린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거나 구역별로 젊은이들이 모여 노래 파티 등을 하는 정도이지만, 고국의 추석을 떠올리니 더욱 완연한 가을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.
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하고, 또 그분께 감사드리며 또 서신을 올리겠습니다.
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에서 주영철 드림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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